속초에 갈 때마다 뚜레 홍천점에 들러 아침을 먹곤 했었는데요. 이곳은 이른 시각인 7시부터 영업을 시작해서 좋아요.
뚜레 홍천점
- 주소: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 한계길 110
- 영업시간: 07:00 ~ 22:00
- 문의: 033. 435. 8388
남편과 함께 뚜레에 들러 불고기와 육회를 먹었습니다. 육회는 2인분 이상 주문이 가능한대요. 1인분이 150g에 12,000원이에요.
식당 바로 옆에는 정육점으로 향하는 문이 있는데요. 이곳에서 고기와 함께 홍천 특산물들을 판매하고 있답니다.
정육점 및 특산물 판매
- 영업시작: 08:30
- 문의: 033. 434. 8388
식사를 마치고는 홍천의 특산물들을 둘러보았어요.
토종꿀의 가격이 400,000원이네요. 그 맛이 궁금했어요.
고소한 잣도 보이고요.
뚜레 한우 사골 곰탕은 1팩 가격이 3,300원이네요. 뚜레에서 직접 우려낸 한우 100% 곰탕이라고 해요. 사골이나 우족도 사 갖고 와 집에서 끓여 먹으면 참 좋겠네요.
담금 오미자청도 탐납니다.
한과와 말린 나물들도 보이고요.
한우도가니스지도 눈에 띄네요.
된장과 조선간장도 있고요.
60일 동안 정성을 들인 드라이에이징 뚜레 숙성 한우도 판매되고 있었어요. 부드러운 육질과 식감, 입안 가득 풍부한 육즙이 느껴지는 것 같네요.
정육 코너 내에는 고기를 정리하는 작업장 모습을 유리창 너머로 지켜볼 수도 있는데요. 이곳 뚜레 영농조합은 한우 한 마리에서 뼈, 고기, 내장은 선짓국과 곰탕에 쓰이고, 구이는 공급비율의 원칙에 의하여 판매된다고 해요. 유통단계가 없고, '정육점은 이익금을 남기지 않는다'는 문구가 안내되어 있네요.
뚜레한우에서 맛있는 식사도 하시고, 홍천 특산물도 함께 구경해 보시면 좋으실 것 같아요. 다음에 갈 때에는 탐나는 몇몇 먹을거리들을 집으로 데려와야겠어요.
육회와 사시미, 불초밥은 디저트, 골라 먹는 다양한 한우 메뉴 뚜레 홍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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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불초밥과 육회, 숯불구이까지 한번에 즐기는 뚜레한우 홍천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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