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 너머/작은 이야기

그날의 105명

난짬뽕 2024. 12. 9.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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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히 소망했습니다.

그들에게도 일말의 양심이 있을 거라고.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는 말이 있어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착각이었습니다. 

모든 것이 허상이었습니다. 

 

 

탄핵밖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것만이 유일한 법적 조치입니다. 

일요일 오전, 너무나 황당한 두 사람의 말도 안 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위헌!!! 오만!!!

 

대한민국 헌법 제1조 2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이것은 헌법을 공부하지 않은 사람들도 모두 알 만한 사항입니다.

국민이 갖고 있는 권력을... 선거를 통해... 대통령에게 위임한 것입니다. 

도대체 누가 그들에게 그 권한을 위임했단 말입니까. 

권력을 사유화하고 나눠 갖는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것입니다.

법적 근거가 없는 두 사람,

아무런 권한이 없는 두 사람.

권한 대행을 앞세워 그들 뒤에서 여전히 내란수괴가 음모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현 상황을 타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오직 탄핵뿐입니다. 

 

 

헌정 질서를 파괴하고 국민 주권을 무시한 그들!!!

여전히 군 통수권은 내란수괴가 쥐고 있습니다. 

 

 

지난 7일, 탄핵소추안 투표에 불참하고 국회 본회의장에서 빠져나오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모습을 방송으로 지켜보았습니다. 너무나 당당하고 뻔뻔스러운 그들의 얼굴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경향신문과 한겨레신문은 오늘 자 신문 1면에 염치도 없고, 부끄러움도 모르는 그 105명의 얼굴을 신문 1면에 보도하기로 했습니다. 탄핵안 표결에 불참한 105명의 얼굴은 우리의 역사에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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