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호두 휴게소 명물은 천안 호두과자

천안 호두 휴게소

산타할아버지께서도 휴게소에 들르셨네요. 아마도 호두과자를 맛보시려고 오셨나 봐요. 휴게소 이름부터 '천안 호두'입니다. 

 

서울에서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대전으로 내려오면서 다른 휴게소를 들르지 않은 이유는, 바로 이곳 천안 호두 휴게소에 가기 위해서였습니다. 

전국 어느 곳의 휴게소에서도 호두과자를 맛볼 수 있지만요. 그 맛은 역시 천안에서 맛보는 것과는 차이가 있답니다. 

 

천안 호두 휴게소에 '천안 호두나무 유래'에 대한 설명이 안내되어 있었어요. 천안시를 호두나무 시배지라고 부르는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호두나무도 이렇게 큰 화분에 심어져 있네요. 

 

천안 호두 휴게소에 왔으니, 이제 호두과자를 사볼까요. 호두과자에 '마음을 나누는 정'이라는 수식어가 포근하게 느껴지네요. 

호두과자는 선물용과 간식용으로 나뉘는데, 선물용은 박스에 담겨 있고 간식용은 봉지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 국내산 재료로만 만든 우리밀 호두과자 선물용도 따로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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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차 안에서 먹을 봉지에 든 간식용과 100% 우리 재료로 만든 24개입 우리밀 호두과자 선물용 하나를 각각 구입했어요.

 

우리밀 호두과자 선물용은 이렇게 박스 안에 들어 있네요. 선물용은 식혀서 포장된 상품이라고 해요.

 

호두과자는 뜨겁게 드시는 것도 맛있는데, 냉동실 보관 후 실온에 잠깐 내놓았다가 간식으로 드셔도 맛있답니다. 

 

천안 호두 휴게소의 호두과자는 다른 휴게소에 비해 팥 앙금이 크게 달지 않아서 참 좋아요. 그리고 큼지막한 호두가 들어 있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한 번 맛보시면, 천안 지역을 지나실 때마다 꼭 호두과자를 사 갖고 가실 거예요. 

고속도로를 이용하실 때 천안 호두 휴게소를 지나시게 되면, 이 맛있는 호두과자로 마음의 정을 나눠보셔도 참 좋으실 것 같아요. 호두과자는 역시 천안이 제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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