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 가득한 편안한 공간, 아로마테라피 인테리어

 

 

향기 가득한 편안한 공간

아로마테라피 인테리어

 

 

사진_ hu

 

'향기 인테리어'라고도 하는 아로마테라피 인테리어는 향기로 마음을 다스리고, 병을 치료하며, 스트레스를 푸는 데 효과적입니다. 특히 집안을 색다른 분위기로 꾸밀 수도 있고, 기분까지 상쾌하게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좋은 향기는 사람의 감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천연소재로 공간을 꾸미고 더 나아가서는 신선한 공기를 마시려는 노력을 기울이게 되는데요. 이러한 시도들이 이제는 집안으로 들어와 실내 인테리어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거실에는 타임이나 로즈메리 등을 창가나 벽에 걸어 드라이플라워를 만드는 요령대로 말려주기도 하는데요. 진했던 향기가 사라지면 허브 오일을 조금씩 뿌려주는 것도 좋습니다.

 

허브는 종이 사이에 끼워 눌러 액자를 만들거나, 로즈메리 등을 향낭에 넣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또한 로즈나 재스민 향의 향초를 켜 두어 집안에 은은한 향이 흐르도록 만들어 주기도 하지요. 

 

방에 라벤더를 드라이플라워 상태로 꽃병에 꽂아두면 진정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잘 말린 라벤더나 로즈 등을 가루를 내 베갯속에 넣으면 불면증에 좋다고도 합니다. 또한 솔잎과 향기가 비슷한 로즈메리는 머리가 맑아지고 집중력이 향상된다고도 하네요. 

 

라벤더

아로마테라피에 가장 폭넓게 쓰이는 소재로, 긴장하거나 화난 감정을 차분하게 해 줍니다. 피로 해소에 효과적이고 진정, 살균 작용을 하며 항바이러스, 항우울 등에 좋습니다. 

로즈메리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여 머리를 맑게 해 주고, 정신적인 피로가 쌓였을 때나 무기력할 때 사용하면 활력을 되찾게 해 줍니다. 항류머티즘, 항우울증 등에 많이 쓰입니다. 

타임

뇌세포를 활성화시켜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하는 효과가 있고, 우울한 기분을 밝게 만들어 줍니다. 폐 기능을 강화하여 기침과 편도염, 인두염, 기관지염, 천식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재스민

감미로운 향기가 로맨틱한 무드를 조성하며 기분을 부드럽게 해 줍니다. 중증 우울증에 효과가 있으며, 에너지를 불러일으켜 활력을 찾게 해 줍니다. 여성에게 효과적이며 건성, 민감성, 노화 피부에 효과적입니다. 

 

집안 공기를 정화시키는 녹색식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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