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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청춘시대, 건강한 피부를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

난짬뽕 2023. 9. 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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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청춘시대, 피부도 젊게 사세요!

저희집은 아빠가 여든 중반이 넘으셨기 때문에 매일 아빠의 컨디션을 파악하고 챙기게 되는데요. 피부 질환 역시 예외는 아니랍니다. 아무래도 매일 외출을 하시고, 여전히 사람들도 많이 만나시고, 크고 작은 사회활동도 꾸준히 하시다 보니 손자손녀들까지 할아버지의 화장품과 향수까지 챙기게 되는 것 같아요.

특히 찬바람이 불어오고 건조한 가을로 접어들면서 저희들도 더욱 신경을 쓰게 되는데요. 되도록이면 정기적으로 피부과에도 다녀오시게 한답니다. 어르신들의 피부질환은 피부노화로 인한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된다고 합니다. 노화된 피부는 한번 피부질환에 노출되면 다시 예전처럼 치유되기가 어렵고, 세균 감염 등 2차 질환의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피부의 건강상태는 사회생활이나 대인관계에도 많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물론 나이가 들수록 피부가 노화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요. 평소에 생활 속 관리만 꾸준히 해도 노화 속도를 늦추고 각종 피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니, 건강한 피부로 사는 법을 실천해 보는 것도 100세 청춘시대를 위한 또 하나의 준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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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피부를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

나이가 들면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기며 검버섯 등과 같은 노화성 피부병변도 나타나게 되는데요. 감사하게도 시골에 피부과 의사 선생님이신 아빠의 제자분이 계셔서 정기적으로 아빠의 피부를 관리해 주신답니다. 그러면 집에서 저희들이 아빠의 건강한 피부를 위해 하고 있는 간단한 생활습관들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게요. 

자외선: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세포가 변성되어 주름과 검버섯 등과 같은 노화성 피부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요. 그래서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나 과일 섭취를 꾸준히 하고, 자외선 노출을 막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바르도록 말씀드려요. 

피부건조증: 피부건조증은 노화로 인한 대표적인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자연스레 피부의 재생능력도 감소하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 피부노화증이거든요. 주요 증상으로는 피부 표면에 균열 및 비늘이 나타나고, 피부 표면이 붉고 거칠어지며 심하면 가려움증까지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사우나와 과도한 세정을 피하고,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며 피부 장벽을 회복시켜 주는 보습제가 떨어지지 않게 챙겨드리고요. 매일 꾸준히 바르시도록 말씀드려요. 

보습제 선택: 피부의 각질층은 인체를 피부의 유해 자극으로부터 보호하고 체내의 수분이 외부로 소실되는 것을 방지하는 장벽 역할을 하는데요. 보습제는 이러한 피부의 각질층이 수분을 함유하도록 돕는 성분과 수분을 외부로 빼앗기지 않도록 하는 밀폐성분, 그리고 부드럽고 매끄러운 느낌을 주는 성분으로 구성된다고 합니다. 

보습제를 선택할 때는 피부 유형에 따라 제형을 선택하면 되는데요. 건성은 연고와 유성크림 제형을 선택하고, 지성은 로션과 수성크림 제형이 좋다고 하네요. 자신의 취향과 사용 후의 효능을 직접 평가해 보신 후에 가장 맞는 제품으로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말씀드리고 나니, 이미 많은 분들이 실천하시는 부분들이라서 사실 별다를 것도 없네요. 맞아요.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 올바른 생활습관은 그렇게 거창한 것이 아닐지도 몰라요. 꼭 값비싼 화장품을 사용하고 있지 않아도, 생활 속에서의 작은 실천들만 행동으로 옮기는 것만으로도 우리들의 피부가 조금 더 건강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타민 및 항산화물질이 포함된 채소를 섭취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사용하며, 잦은 목욕이나 때 밀기 등으로 피부를 손상하지 않고요. 보습제를 잘 발라주면 피부 주름도 개선되면서 노화성 피부 증상의 발생을 지연시킬 수 있다는 것 잊지 마세요. 

또한 유해 환경으로부터의 보호도 중요한데요. 실내 온도는 낮게, 습도는 40~60%를 유지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마찰이 심한 옷이 피부에 직접적인 자극을 주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고요.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세정제는 강한 알칼리성인 경우가 많은데요. 피부가 건조할 때는 피부의 산도와 비슷한 약산성 세정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해요. 강한 알칼리 세정제에 비해 개운한 느낌은 부족할 수 있지만, 오히려 피부 보습에는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100세 시대를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로 준비할 것들이 많은 것 같아요. 너무 사소하다고 여겨져 쉽게 간과할 수도 있는 피부에 대해서도 조금만 관심을 기울여주신다면, 건강하면서도 젊은 피부로 생활하실 수 있으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여러분들의 피부도 건강하세요. 

 

+++ 건강한 생활을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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