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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노후생활의 고민 소양증, 전신 가려움증을 예방하는 법

난짬뽕 2023. 9. 1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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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이 가렵다면, 소양증을 의심해 본다

이제 바람결만 보아도 확실히 가을의 문턱에 온 것 같습니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이 시기에는 특히 피부에 대한 고민도 늘어가는데요. 피부를 긁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가려움증인 소양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100세 시대의 새로운 고민으로 떠오른 전신 소양증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피해 갈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갈수록 피부가 건조해진다는 것인데요. 특히 건조한 가을과 겨울철에는 가려움증의 증상이 악화되기 쉽기 때문에 미리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꾸준히 피부 건조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만 건조한 가을철에 소양증의 발생을 막을 수 있습니다. 

실내가 건조하고 주로 상대 습도가 낮은 아파트 생활을 하게 되면서 과거보다 전신소양증 증상이 빈번해졌다고 합니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많이 발생하는 질병이기도 하기 때문에, 고령화 사회에서는 매년 늘어가는 추세라고도 하는데요. 특히 수영장을 규칙적으로 다니거나 정기적으로 운동을 즐기는 사람의 경우 샤워를 자주 하게 되어 피부 건조로 인한 전신 소양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피부 건조로 인해 표면에 미세한 균열이 생기고, 이로 인해 가려움증을 인지하는 신경들이 자극을 받아 소양증이 생기게 되는데요. 특히 나이가 들면 피부의 수분 함유량과 피지 분비가 적어지면서 이러한 가려움증도 심해진다고 하네요. 그 밖에도 만성 간질환이나 신장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피부 발진은 나타나지 않아도, 일반적인 약물로 치료되지 않는 극심한 소양증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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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증(가려움증)의 증상과 치료

소양증은 여러 피부 질환의 두드러진 증상으로, 피부를 긁거나 문지르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는 감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약하게 피부 건조증, 소양증만 나타나다가 지속되면서 피부 발진이 함께 나타납니다. 소양증을 방치하면 건성습진 같은 피부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증상이 악화되면 병변에서 진물이 나오기도 해서 수면장애까지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낮에는 활동에 집중하다 보니 신경계에서 가려움증을 느끼는 부분이 억제되어 가려움증을 느끼지 못하다가는 야간에 증상을 심하게 느껴 밤잠까지 설치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또한 가려움증을 가라앉히기 위해 샤워를 자주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는 피부건조가 촉진되어 오히려 가려움증이 심해지는 악순환에 빠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치료 방법도 가려움증의 원인에 따라 다양하게 시도되는 것이 필요한데요. 근간이 되는 치료법은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히스타민을 차단하는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것이고, 피부발진이 보이는 경우에는 진단에 따라 적절한 국소도포제를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발진 없이 그냥 가려움증만 있는 경우에는 샤워 횟수를 줄이고 때를 밀지 않으며 비누 등 세정제의 사용을 줄여 건조증을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고요. 동시에 실내 온도를 낮게 유지하고 가습기를 이용하여 습도를 높여주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피부의 보호 장벽을 개선하기 위해 피부지질장벽의 성분이 함유된 보습제를 하루 1~2회 이상 발라주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노화로 인한 소양증은 근본적인 조절이 어려우므로, 꾸준히 피부 건조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것이 좋고요. 간이나 신장질환에 의한 소양증은 일반적인 치료와 함께 전신 자외선 치료를 실시하면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고 합니다. 

피부의 가려움증을 떠올리면, 건선도 함께 생각이 나는데요. 건선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비전염성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입니다. 건선이 발병하면 다양한 크기를 가진 붉은색 형태의 발진이 전신 어디에서나 나타나게 되고, 발진 위에는 회백색의 딱지가 덮이게 되는데요. 

건선피부는 쉽게 건조해지고, 건조한 피부는 건선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특히 환절기와 겨울철에는 보습제를 사용하여 피부를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와 과로 역시 건선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하고요. 흡연자에게서 건선의 발병 위험이 높고, 술을 마실 경우 건선이 악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피부가 노화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요. 생활 속 작은 습관으로 조금만 더 신경을 쓴다면 건강하고 불편함 없이 100세 시대를 누릴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찬바람이 불어오는 건조한 가을에는 우리들의 피부에도 한번 더 관심을 기울여보셔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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