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부터 이달 말까지는 과천으로 출근을 하게 되었는데, 업무가 많아 정신이 없었다. 특히 오늘은 과천에서 아침 회의를 하고는 삼성동으로 담당자와 함께 회의를 갔다가는 다시 과천으로 넘어왔다. 서울에서의 업무가 끝난 시간이 어정뜨게 되어 과천으로 들어서면서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 시계를 보니 어느덧 3시경이 되어 있었다. 퇴근 전에 마무리해야 할 일들이 남아 있어, 우리는 점심을 먹지 않았는 데에도 배고픈 생각이 들지 않았다. 식당들도 거의 브레이크 타임에 걸린 시간대였다. 그래서 간단하게 햄버거로 후다닥~~~. 피곤한 마음에 오늘만큼은 야근을 하지 않기 위해 머리에서 불이 날 정도로 집중을 해서 업무를 처리했다. 내일은 22대 국회의원 선거날. 지난주에 이미 사전투표를 끝낸 나는 오늘과 내일 최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