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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습도, 집안의 건조주의보 예방

난짬뽕 2021. 10. 2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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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습도,

집안의 건조주의보 예방

 

 

공기 중의 수증기 양이나 습한 상태를 나타내는 습도는 우리들의 생활에 큰 영향을 주는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습도에 따라 감정의 기복이 변화되며, 특히 천식이나 아토피 등의 각종 호흡기 질환과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가족의 건강을 위협하는 무서운 적이 될 수도 있는 습도를 쾌적하게 유지하는 방법들에 대해 알아봅니다. 

 

직장이나 학교에서 고단한 하루를 보낸 가족들이 편히 쉴 수 있어야 할 집안이 온통 오염되어 있다면 어떨까요?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하는 데 있어 최고의 적은 바로 습도입니다. 일반적으로 인체에 가장 적합한 습도는 계절에 상관없이 40~70% 정도가 적당한데, 집안의 온도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보통 18~20℃에서는 60%, 21~23℃는 50%, 그리고 24℃ 이상에서는 40% 정도가 알맞다고 합니다. 곧 다가올 겨울철의 실내 습도는 40~60%로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 보통 습도가 30% 이하로 내려가면 감기 바이러스의 활동이 왕성해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가족 중에 천식환자가 있거나 집 먼지 진드기 등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으면 습도가 50%를 넘지 말아야 합니다. 

 


가족의 건강지킴이,

습도계 하나쯤은 집안에

집안의 습도를 잘 조절하지 못하면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우선 두말할 나위 없이 건강을 해치게 됩니다. 건조한 실내에서 장시간 생활하다 보면, 가래를 몸 밖으로 배출시켜 주는 기관지 섬모와 점막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갈라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감기 바이러스는 물론 각종 외부의 미생물들이 쉽게 침투하여 몸에 이상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또 겨울철에 별다른 수분 공급 없이 지나치게 난방만 계속하게 되면 콧속의 점막이 말라붙어 작은 충격에도 코피가 날 수 있으며,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병에 걸릴 확률도 높아집니다. 

 

한편 피부 가려움증이 유발되는 것도 모두 습도 탓입니다. 이 증상은 겨울철에 특히 심하게 나타나는데, 집안의 습도가 떨어져 피부가 수분을 빼앗기기 때문입니다. 

 

피부 건조증은 가려움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얼굴을 빨갛게 달아오르게 하며, 걷잡을 수 없는 잔주름을 생기게 합니다. 특히 건조한 사무실에서 지내는 직장인들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이를 예방하는 간단한 방법으로는 책상 위에 산소를 배출하는 작은 녹색식물 화분을 놓거나 꽃병에 물을 담아 꽃을 꽂아두어도 좋습니다. 

 

또 대부분의 사람들이 전자파를 제거하기 위해 모니터 옆에 숯 하나 정도를 놓아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는데요. 이때 숯을 물에 담가 두면 가습의 효과도 함께 누릴 수 있습니다. 간식으로 사과나 귤 등을 먹고 난 후 과일 껍질을 버리지 말고 바구니에 담아 실내에 놓아두는 것도 습도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만약 눈이 뻑뻑하고, 이유 없이 자주 충혈되거나 눈앞에 막이 낀 듯한 느낌이 들 때가 많으신가요? 물론 다른 요인도 있겠지만, 이 또한 실내가 너무 건조할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보통 안구건조증이라고도 하는데, 건조한 환경에서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거나 오랜 시간 책을 읽어도 나타납니다. 집안이 건조하게 되면 눈을 촉촉하게 유지할 수 없으며, 따라서 안구의 운동이 부드럽게 이뤄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 집안이 건조해지면 나타나는 피부 증상 >

입술이 바싹 마르고 갈라진다
환경에 매우 민감한 부분이 바로 입술. 따뜻한 물을 묻힌 솜을 얹어 메마른 입술을 부드럽게 한 뒤 영양크림이나 에센스를 섞어 바르거나, 잠자리에 들 때 꿀을 입술에 묻혀도 좋다.

얼굴이 붉게 달아오른다
실내가 너무 건조하면 모세혈관이 지나치게 확장되거나 피부가 약해질 때 나타나는 현상. 이러한 안면 홍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혈액순환을 돕는 비타민K나 진정 작용이 뛰어난 감초 추출물이 들어간 화장품을 사용한다.

눈가가 심하게 마른다
공기가 건조하면 피부가 쉽게 수분을 잃어버리는데, 특히 눈 주위는 유분이 거의 없으므로 건조증이 더욱 심해진다. 이럴 경우에는 녹차 티백을 차갑게 식힌 뒤 20분 정도 눈가에 얹어 팩을 하면 어느 정도 진정시킬 수 있다.

 


집안에 수분 공급,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

요즘에는 보통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가습기를 사용하는데, 굳이 가습기가 없더라도 실내 습도를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천연 가습법들이 있습니다. 

 

우선 화장실 문을 항상 열어두면 습도가 자동적으로 조절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화장실 벽과 바닥에 남아있는 습기가 마루나 방 안으로 들어가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하기 때문입니다. 또 젖은 빨래를 널어두면 수분이 공기 중으로 빠져나가면서 실내가 어느 정도 촉촉해집니다. 

 

가습기를 사용할 때에는 내부를 자주 세척하지 않으면 오히려 세균이 공기 중으로 번식할 우려가 있으므로, 어린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 젖은 빨래를 거실이나 방 한쪽에 널어두는 방법을 많이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가습기의 경우에는 한 곳으로만 집중적으로 수증기가 분무되기 때문에 방안 전체의 습도 조절에는 한계가 있는데, 젖은 빨래를 널어두면 공기 중으로 증발되는 수증기에 의해 집안 전체의 습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특히 빨래를 헹굴 때 마지막에 따뜻한 물을 이용하면 집안 공기가 차가워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초록 식물로도 습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특히 아레카야자나무는 가습 효과가 매우 뛰어나며, 스파트필럼과 디펜바키아 같은 관엽식물은 입이 넓고 예민하지 않아 키우기에도 수월합니다. 또 넝쿨식물인 아이비와 싱고나움은 잎이 아름답고 줄기가 길게 늘어져 인테리어 효과도 함께 누릴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미니 수족관이나 어항을 이용하면 가습 효과는 물론 자녀들의 교육이나 정서에도 그만입니다. 벽에 설치하는 액자형 수족관 등 다양한 디자인이 선보이고 있지만, 경제적으로 저렴한 어항을 이용하는 것도 오히려 가공적인 느낌이 적어 좋습니다. 특히 수초와 함께 숯을 함께 넣어두면 오랫동안 깨끗한 물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숯 역시 습도 조절에 있어 으뜸입니다. 숯은 표면적 1g당 300제곱미터로 무수하게 많은 미세 구멍을 갖고 있는데, 밑이 넓은 그릇에 숯이 반쯤 잠기도록 세운 뒤 물을 부으면 그 구멍들이 수분을 흡수하여 다시 공기 중으로 내보내게 됩니다. 

 

그밖에 잠자리에 들기 전에 끓인 물을 그릇에 담아 머리맡에 놓아두거나 다림질용 분무기로 자주 허공을 향해 물을 뿌려줘도 좋습니다. 또한 추운 겨울에도 하루에 2~3회 정도는 창문을 열어 신선한 공기가 들어올 수 있도록 환기시키는 것은 잊지 말고 생활화하도록 합니다. 

 

 

< 습도가 생활 제품의 수명을 연장한다? >

귀금속
금제품은 습도가 높으면 산화가 시작되고, 반대로 습도가 낮으면 변색되기 쉽다. 진주는 칼슘으로 이루어졌으므로 수분을 싫어하며, 고습도에서는 광택이 사라진다.
시계
기계식 손목시계에 자기와 습기는 최대의 적. 습기가 파워 스프링과 기어의 복잡한 구조의 움직임을 어지럽히는 원인이 된다. 또한 가죽으로 된 시계줄도 곰팡이에 주의해야 한다. 
은 식기
고습에 방치하면 노랗게 변하거나 검게 변해버린다. 그러므로 저습 보관해야 한다.
지폐, 동전, 도장
우표는 고습과 다습에 매우 약하다. 동전의 녹 발생이나 지폐의 변색도 마찬가지이다.
앨범
앨범 속의 사진들이 변색되거나 구겨진 경우를 종종 경험할 것이다. 모두 습도의 영향이다. 사진은 저습 보관이 바람직하지만, 상온에서도 30~50% 정도의 습도가 유지되면 보존 성능이 향상된다

 

집안의 습도를 쾌적하게 유지하는 방법들은 매우 다양하며 비교적 간단합니다. 그러나 잠시라도 습도 조절을 적당하게 맞추지 못한다면, 그 피해는 직접 우리들의 건강과 직결된다는 것을 꼭 기억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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