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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분명...
도서관에서... 시집을......
빌려왔다.
날개 환상통
- 문학과지성 시인선 527
- 지은이: 김혜순
- 초판 1쇄 발행: 2019년 3월 31일
- 펴낸곳:(주) 문학과지성사
시인 김혜순은 1979년 계간 《문학과지성》을 통해 시단에 나왔다. 시집으로 <또 다른 별에서> <아버지가 세운 허수아비> <어느 별의 지옥> <나의 우파 니샤드, 서울> <불쌍한 사랑 기계> <달력 공장 공장장님 보세요> <슬픔치약 거울크림> 등이 있다. 김수영문학상, 현대시작품상, 소월시문학상, 미당문학상, 대산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음......
시의 세계는 정말......
도서관에 갔을 때,
마침 새책이 들어왔다고 사서선생님이......
이 시집을 건네주셨다.
그리고 말씀하셨다.
"이 시집이 미국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을 받았대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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