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반응형
728x90
1km에 걸쳐 펼쳐진 서핑 전용 해변인 서피비치는 40년 만에 개방된 이국적인 청정해변이다. 스위밍존, 빈백존, 힐링존 등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온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자유의 공간이기도 하다.
서피비치
- 강원 양양군 현북면 하조대해안길 119
여름에는 선셋바에서 맛있는 먹거리도 즐길 수 있고, 해변에 노을이 붉게 물들면 비치 파티가 펼쳐지기도 하는 곳.
서퍼들을 위한 서핑 전용 해변이라는 수식어에 맞게, 이곳에서는 초보자부터 중상급자에 이르기까지 수준별 맞춤 강습도 이뤄진다.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강사진과 서핑 장비를 갖춘 서핑의 성지로서뿐만 아니라, 서프 요가, 롱보드, 스노클링 등의 다양한 액티비티 프로그램들도 마련되어 있다.
남편의 모습을 아들이 사진으로 담아내고, 그 모습을 내가 다시 카메라로 찍었다.
우리가 서피비치에 간 날은 강풍이 불었다. 모자를 쓰지 않으면 머리가 산발되고, 가만히 서 있어도 몸이 휘청거릴 정도로 바람이 차가웠다.
서피비치의 부드러운 모래사장은 무척이나 사랑스러워서 자꾸만 나를 뛰어다니게 했다.
겨울이라 여름처럼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서 더욱 좋았던 양양 서피비치.
겨울바다는 낭만이다.
양양 서피비치에 남긴 수많은 발자국처럼, 우리 가족의 또 하나의 추억도 밀려오는 파도소리와 함께 곱게 접어 마음속에 넣어본다.
흐르는 시간을 지키는 낮고 진중한 목소리, 제주도의 바다는 무심하다
728x90
반응형
'지도와 나침반 > 그 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롯데시티호텔 대전 디럭스 트리플 룸 리버뷰 숙박 후기 (100) | 2025.01.24 |
---|---|
우리는 단지 그곳으로 갈 뿐이네, 대전으로 (74) | 2025.01.10 |
소노캄 델피노 리조트 스위트 스탠다드 B동 미취사 숙박 후기 (61) | 2025.01.02 |
시간의 토닥임이 어깨를 다독이는 바람이 되어, 강원도 가는 길 (65) | 2024.12.29 |
고개 너머 바람도 구름도 쉬어가는, 미시령 탐방지원센터 (85) | 2024.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