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하는 내내 만화의 탈만 썼을 뿐 1도 재미없는 교육만화와 달리 재미있는 과학만화를 그리자고 생각했습니다. '야공만'은 여러분에게 과학을 배우려고 보는 만화가 아니라, 엄마가 공부하라고 사주는 교육만화가 아니라, 그냥 재미있어서 보는 만화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과학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재미있게 읽고 그를 시작으로 과학과 과학사에도 약간 관심을 가지는 첫 계기가 되는 책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자 후기에서 는 2017년 7월에 초판이 나온 책이다. 서울대학교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던 맹기완은 서울대 커뮤니티 사이트인 '스누라이프' 자유게시판에 트랜지스터의 발명자에 대한 에피소드를 올린 것을 시작으로 페이스북과 카카오 플러스친구, 딴지일보에서 1년 반 동안 연재하며 인기를 모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