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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너머 332

봄의 불청객 춘곤증과 봄철 피부 관리 및 운동

봄의 불청객 춘곤증과 봄철 피부 관리 및 운동 봄의 불청객, 춘곤증은 봄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조금은 불편한 단골손님입니다. 식사를 거르거나 인스턴트식품으로 대체했을 경우, 비타민 C나 대뇌 중추를 자극하는 티아민 등이 결핍되어 나타나는 현상인데요. 충분히 잠을 잤는데도 졸음이 쏟아지거나, 식욕이 떨어지고 온몸이 나른해 일의 능률이 오르지 않는 현상을 말합니다. 춘곤증이 심한 경우에는 몸이 무겁고 어깨가 경직되며,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세도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춘곤증을 물리칠 수 있을까요. 기본적으로는 기상시간과 취침시간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오전에는 머리를 많이 쓰는 일을 하고, 오후에는 사람과 만나는 일을 하면 피로감이 조금은 줄어든다고 합니다. 또한 일상에서 ..

전 세계를 매료시킨 태권도, K타이거즈

전 세계를 매료시킨 태권도 K타이거즈 세상을 향해 포효하는 태권도의 매력에 전 세계인들이 빠져들고 있습니다. 정통성에 기반을 둔 태권도가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과 예술, 문화와 함께 어우러져 새로운 모습의 시너지를 발산하고 있는 것입니다. 춤과 음악으로 장식된 고난도의 창작 시범이, 이제는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 꿈과 희망의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뉴스를 보다가, K타이거즈의 안창범 총괄 대표가 문화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콘텐츠 발전 공로 표창장'을 수상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태권 트롯맨인 나태주 가수가 방송에서 멋진 발차기를 보여주는 모습을 많이 보셨을 텐데요. 그 역시 K타이거즈의 단원으로서 많은 활동을 했었습니다. K타이거즈에 관한 반가운 소식을 듣고, 201..

한국 뮤지컬의 신화, EMK 뮤지컬컴퍼니 엄홍현 대표

한국 뮤지컬의 신화 EMK뮤지컬컴퍼니 엄홍현 대표 뮤지컬 를 비롯하여 , , , , , 등의 라이선스 작품에서부터 창작 뮤지컬 등에 이르기까지 EMK뮤지컬컴퍼니의 공연은 언제나 관객과 언론의 극찬을 받아왔습니다. 한국 뮤지컬의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는 EMK뮤지컬컴퍼니의 엄홍현 대표를 만난 것은 2016년 7월 중순, 한국공항공사의 'AIRPORT FOCUS'의 인터뷰이었습니다. 그때의 기억들을 떠올려 봅니다. 미국 브로드웨이와 영국 웨스트엔드 흥행작들로만 물들어 있던 국내 뮤지컬계에 웅장하면서도 아름다운 오페라적인 선율을 가진 유럽 뮤지컬을 등장시킨 주인공이 바로 EMK뮤지컬컴퍼니의 엄홍현 대표입니다. 2009년 오스트리아 빈극장협회로부터 와 의 라이선스를 따냈고, 뒤이어 올린 와 등의 작품들도 모두 ..

기능에 따라 달라지는, 집안의 중심 거실의 센스 인테리어

기능에 따라 달라지는, 집안의 중심 거실의 센스 인테리어 인체의 심장부와 같이 주거 생활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거실은 집안의 중심으로 대부분 가장 넓은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가족들이 담소를 나누거나 휴식을 취하고, TV를 시청하거나 혹은 손님을 맞이하는 접객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단란한 생활방식을 지향하는 현대 생활에 있어 보다 융통성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설계되고 있는 거실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보편적으로 수납장과 장식장 등의 가구를 배치시켰지만, 요즈음에는 소파와 A/V 시스템만으로 단순하면서도 깔끔한 인테리어를 선호하고 있다고 합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쾌적하면서도 편안한 공간으로서의 거실을 꾸며 보는 것은 어떠실까요. 일반적으로 거실에서 아이들의 독서나 퇴근한 남편의..

공항으로 가는 길, 꼼꼼히 체크! 항공기 반입금지 물품

공항으로 가는 길, 꼼꼼히 체크! 항공기 반입금지 물품 코로나로 인해 막혔던 하늘길이 이제야 조금씩 열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로 인해 공항에서는 안전한 항공 여행을 위해 철저하게 보안검색을 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국제 테러 사건 등으로 인해 공항 보안검색이 더욱 강화되는 추세입니다. 여행을 떠나려면 이것저것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빠른 보안 검색을 위해서는 집에서 여행 가방을 꾸릴 때부터 주의해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설렘 가득한 여행의 첫 단추를 잘 끼우는 법, 바로 항공기 반입금지 물품들을 꼼꼼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부분 휴대전화 여분의 배터리나 보조배터리를 꼭 챙겨가는데요. 휴대전화 배터리는 리튬 이온 배터리로 만들어져 화재 위험이 크기 ..

검은 전사 케냐 마사이족의 비즈 웨딩 목걸이

검은 전사 케냐 마사이족의 비즈 웨딩 목걸이 비즈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족으로는 케냐의 마사이족을 들 수 있습니다. 케냐 나이로비는 아프리카 동부에 위치한 세계 최고의 야생동물 관광지이며, 암보셀리의 마사이 마라 국립공원은 '검은 전사, 마사이' 부족의 터전입니다. 마사이 워킹과 용맹스러운 전사로 잘 알려진 마사이족은 소를 키우며 유목생활을 하는 부족으로 남자아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전사(모란)가 되기 위한 훈련을 받을 정도로 강인한 부족입니다. 이에 비해 일부다처제인 마사이 부족의 여자 아이들은 소녀 때부터 모란의 신부가 되기 위해 아름답게 치장한다고 합니다. 비즈는 장식용 구슬을 말하는데, 그 종류만도 수백 가지라고 합니다. 보석, 유리, 나무, 수정, 뼈, 조개껍데기 등을 재료로 대롱 모양, 구슬 ..

합성사진으로 만든 가족 앨범

합성사진으로 만든 가족 앨범 지난 일요일, 소꿉친구인 현주의 딸 소민이의 돌잔치가 있었다. 그런데 여느 다른 집의 돌잔치와는 달리 행사장은 쓸쓸한 분위기였으며, 모인 손님들 역시 조용히 앉아 있었다. 딸의 색동 한복과 똑같이 맞춰 입은 현주 역시 축하해주기 위해 찾아온 손님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었지만 소리 내어 크게 웃는 표정은 아니었다. 사실 기쁜 그날, 그 장소에 소민이 아빠의 자리는 비어 있었다. 현주가 소민이를 낳기 일주일 전, 회사에서 야근을 하고 돌아오던 현주의 남편은 버스에서 내려 건널목을 건너다가 신호등을 무시한 음주운전의 차에 사고를 당했다. 결혼한 지 2년이 채 되지 않았던 그 해 겨울, 며칠 후 소민이가 태어났다. 한동안 시댁에서는 며느리가 몸도 추스르지 못한 채 충격을 받을까 봐,..

바다의 전사들이여, 건배! 바이킹 술잔

바다의 전사들이여, 건배! 바이킹 술잔 노르웨이의 수도인 오슬로에 있는 은 바이킹의 후예들인 그들의 자존심을 지켜주는 곳이라고 합니다. 현재 이곳에는 오세베르크에서 발굴된 바이킹 배 가운데에서도 가장 큰 배가 복원되어 전시되어 있습니다. 폭은 매우 좁으나 길이는 긴 형태로 총 35명 정도를 태울 수 있는데, 뱃머리가 마치 뱀의 얼굴처럼 보인다고 합니다. 바이킹은 스칸디나비아 지방에 정착한 노르만, 즉 북방 사람들을 뜻합니다. 긴 배를 타고 양쪽에 뿔이 난 투구를 쓴 해적의 모습이 연상되는 바이킹은 자신들의 토지가 없었기 때문에 약탈을 일삼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8세기 말부터 11세기 후반 사이에 해상에서 유럽 각 지역을 침략한 노르만인의 별칭인 바이킹은 덴마크와 노르웨이, 스웨덴계로 나눠집니다. 그중에서..

정열의 집시 댄스, 스페인의 플라멩코를 추는 무희 인형

정열의 집시 댄스, 스페인의 플라멩코를 추는 무희 인형 투우와 함께 스페인을 상징하는 플라멩코는 15세기 스페인 남부에 정착한 집시들이 만들어낸 춤으로 즉흥적이며 기교적인 성향을 보여줍니다. 인형 플라멩코를 추는 무희는 대단히 도도하고 우아하며 정열적인 댄서의 모습 그대로이며, 몇 겹으로 되어 있는 드레스의 레이스는 춤을 출 때 바라보는 이들을 사로잡을 만큼 화려하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집시 문화로 무시되었던 플라멩코를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위대한 무용수 까르멘 아마야의 살아있는 리듬과 선율이 직접 느껴지는 듯합니다. 우연한 기회로 만난 김민석 수집가에게 많은 도움을 받으며 세계 여러 나라의 민속품을 지면에 소개하게 되면서 사진 촬영도 함께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그가 소장하고 있는 수집품 가운데 인형들은..

터키 하맘 문화의 산물, 목욕 신발

터키 하맘 문화의 산물 목욕 신발 2003년 외근을 나갔다가, 안양 평촌의 골목길을 걸어가다가 우연히 어느 빌라 앞에서 걸음을 멈추게 되었습니다. 일반 주택단지였던 동네의 그곳에서 마주쳤던 왠지 모를 신비함이 감도는 '솔로몬'이라는 글자에 시선이 갔습니다. 어느 집의 문패인 것처럼 그리 크지 않은 작은 모양의 글씨가 1층 출입문 앞에 붙여 있었습니다. 그때는 어떤 용기가 있었는지, 그저 예사롭지 않다는 궁금함에 이끌려 현관문을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김민석 수집가를 만나게 된 계기였습니다. 그는 1979년부터 세계 곳곳을 누비며 지구촌의 토속 미술품들과 오브제를 모으고 있었습니다. 군 제대 후 자신의 전공인 기계 분야를 더 공부하기 위해 단돈 40달러를 갖고 미국으로 건너간 그는 어느 날 향수를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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