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더위가 아직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너무 덥고 습한 날씨 탓에 몸이 많이 지치고 컨디션 난조를 보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이 시기에는 장염이나 배탈 등을 앓기 쉽기 때문에 여러 모로 생활환경에 신경을 써야 할 때인데요. 집안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여름철 건강법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요즘 카페는 물론 사무실에서도 벌써부터 냉방기를 가동하고 있는데요.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가 5℃ 이상이 날 경우에는 복통이나 설사, 복부 팽만감 등 소화 장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 몸의 체온조절 기능에 혼란이 생겨서 위장의 운동 능력이 저하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실내 온도를 25℃ 정도로 유지하고, 2~3시간마다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집에서는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