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날 때면 늘 숙소를 정하는 데 있어 많은 고민이 동반되는데요. 저희 가족은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을 좋아합니다. 북유럽의 초호화유람선을 모티브로 설계된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은 지상 9층, 지하 1층으로 총 400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습니다. 공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자리해 있어 제주도에 도착해서 바로 쉴 수 있는 것도 좋고요. 특히 저희 가족은 수영하는 것을 즐기는데, 라마다프라자의 실내 수영장 수질이 참 마음에 든답니다. 25m 4 레인과 유아풀, 동굴바, 건식 사우나 등으로 구성된 실내수영장은 5층에 있어 자연채광이 들어오고, 특히 제주도의 바다와 마주 보고 있어 풍광도 좋아요. 수영장이라서 사진으로 담지는 못했지만, 수영을 하지 않고 그냥 썬배드에 누워 바다만 바라봐도 좋으실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