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에이지 국악그룹 IS는 '국악의 대중화'를 이루고 싶은 우리나라 전통음악 연주가들이 모여 만들어졌습니다. 가야금과 거문고, 해금 연주가인 이들은 세 쌍둥이 자매입니다.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마음이지만, 그것이 결코 국악의 본래 이미지를 훼손한다거나 대중음악을 그대로 흉내 낸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말할 때, 그들의 진심 어린 간절함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유명한 많은 영화 음악감독들과 작업을 같이 했다는 IS를 만난 것은 2011년 6월이었습니다. 근래에는 그들의 소식을 듣지 못해 조금 아쉽기도 하네요. 국악의 맥을 짚어 무한한 소리의 미래를 열다 뉴에이지 국악그룹 IS (Infinity of Sound) 가야금과 거문고, 해금의 아름다운 선율이 한데 어우러져 영감적 신비스러움을 자아..